본 협회는 전국 지하철 사업자와 지하철이 상호 연계 운행 중인 철도 사업자, 그리고 지하철 관련 업체 등을 회원으로 하며

지하철에 관한 기술이나 정보를 회원 간에 공유함과 동시에 지하철이 대중 교통 기관으로서 도시 교통 기능 강화에 공헌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지하철은 1927년 12월 도쿄에서 개통한 이래로 97년 간에 걸쳐 도시 발전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새로운 선의 개통이나 이미 설치된 선의 연장을 거듭해, 지금은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전국 12도시 48노선, 총 길이 851.5km,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1,590만 명에 달합니다.

지하철은 지하 주행으로 인한 고속성과 정기 운행으로 인해 도시 도로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고도의 운행 시스템으로 높은 안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른 교통 기관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대중 교통 기관이며, 고령자나 외국인 등을 배려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인해 대폭 저조했던 지하철 수송 인원은 서서히 회복 중이지만 시설 노후화나 지진, 극심해진 자연 재해 등에 대한 대응 및 고령화 사회 진전 등에 대응한 배리어 프리화 추진 등과 같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본 협회는 계속해서 하드, 소프트 양면에서의 안전 대책, 침수 대책, 배리어 프리 등을 위한 노력과 탈산소 사회 추진, 진화하는 선진적 철도 기술 도입, 리니어 메트로에 관한 과제 파악과 그 개선을 위한 대책 검토 등도 정부에 요구하는 동시에 회원들과 힘을 합쳐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QR 코드, 신용카드를 이용한 터치 결제를 비롯한 디지털화 (DX) 등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도는 이미 시작 중이며, 본 협회도 이러한 적절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하철의 매력을 전파함과 동시에 지하철을 안전하고 안심하며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전체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5년 1월

일반 사단 법인 일본 지하철 협회

회장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