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시 지하철의 시작

후쿠오카 시는 급격한 도시화의 진전으로 인해, 현저한 교통체증을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그 해소가 급선무였다.

그래서 고속 철도를 중심으로 한 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지하철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1975년부터 건설공사를 착수하여 1981년7월에 무로미~텐진구간5.8km이 개통 되었다.

지하철의 현황

1981년 개통 이후 순차적으로 연장, 개통을 반복하며 1993년 3월에 하카타~후쿠오카공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공항선( 메이하마~후쿠오카 공항 구간13.1km),하코자키 선(나까스 가와바타~카이즈카 구간 4.7km)의 전 구간이 개통 되었다.

그 후 1996년부터 새롭게 나나 쿠마선(하시모토~텐진미나미12.0km)의 건설을 시작으로 2005년 2월에 개통을 하게되었다.

이 나나 쿠마선의 개통에 의해, 현재 3개 노선 전선이 합계9.8km, 하루 43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공교통 기관으로서, 시민생활, 도시생활에 빠질수 없는 도시 기반 시설이 되었다.

광역 교통 네트워크

지하철 각 노선은 공항선이 메이하마 역에서 JR지쿠히 선과 상호 직통 운전을 실시하는 한편, JR과 니시테츠의 각 노선과 접속하여 후쿠오카 도시권의 기간 교통망의 요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항 정기노선을 실현 했으며, 지하철 노선을 축으로 JR, 니시테츠의 각 노선과 국내외의 항공 노선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나나쿠마 선 연장사업

시 전체적인 교통 과제와 환경 문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도심부의 유람성의 향상과 마을건설의 촉진등, 도시의 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의 개통을 목표로, 텐진미나미~하카타 구간(건설키로:약1.4km)의 나나 쿠마 연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나 쿠마 선 연장사업 개요】

●구간 텐진미나미~하카타
●건설 키로 약 1.4km(영업 키로 약 1.6km)
●건설비 약 450억엔
●공법 전선 지하식(개착공법, 실드공법, 나탐공법, 언더피닝공법)
●승차인원 82천명/1일(이 중 신규 이용자수는 약 23천명/1일)
※ 신규이용자수는 본인차 등에서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는 사람 수
●개업예정 2020년도

친화적인 지하철

지하철 이용에 관한 모든 것을 원활하게 하도록 역 및 차량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전역에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다기능 화장실(모두의 화장실), 경사형 매표기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역의 터치 패널식 매표기가 4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차량안에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우선 공간을 설치하는 등 친화적인 지하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심・안전을 추구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에 ATO(자동 열차 운전 장치), ATC(자동 열차 제어 장치) 를 탑재하여 열차의 주행, 정지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전역에 홈 도어와 홈 콩코스의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